2021년 2학기 장학금 지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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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제주도민회장학회(이사장 김창희)는 9월 30일 오후 4시 서울 강서구 탐라영재관 11층 강당에서 2021년 2학기 장학금 지급식을 가졌다. 이날 제주와 서울 출신 장학생 30명에게 각 2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 모집은 지난 8월 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하였는데 220명(제주 162명, 서울 58명)이 신청하였고, 이는 1학기 101명보다 2배 더 많은 수치이다. 장학금 신청 학생들에 대하여 8월 26일 장학선정위원회의(위원장 강용찬)를 열었고, 공정하고 꼼꼼하게 심사하여 30명의 장학생을 선정하게 된 것이다. 당초 20명을 선정할 계획이었으나 신청 학생들이 예년보다 월등히 많아져서 지정 기부를 받고 10명의 학생들을 추가 선정하게 되었다.
고인봉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장학금 지급식에는 김창희 장학회 이사장, 강한일 서울제주도민회장, 강용찬 선정위원장, 박기찬 장학회 이사, 김중식 탐라영재관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을 축하하며 “졸업하고 사회의 중요한 일원이 되면 제주인의 끈기있고, 부지런하며 요망진 정신을 이어받아 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30명의 장학생을 대표하여 선서를 한 박세진 학생(성균관대 2학년)은 “고향 선배님들의 정성으로 이루어진 서울제주도민회 장학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제주인의 긍지를 가지고 제주와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하였다.
다음은 장학생 명단이다.
<제주지역>
강보석(경희대), 강영화(숭실대), 고유진(연세대), 김민성(삼육대), 김민우(상명대), 김세이(고려대), 김수한(중앙대), 김자연(이화여대), 문창호(인천대), 박세진(성균관대), 신은빈(건국대), 양진석(연세대), 오윤미(서울시립대), 원동현(동국대), 이다원(중앙대), 이유림(연세대), 홍다혜(한국외대) 이상 17명
<서울지역>
강수환(한양대), 강은석(홍익대), 고경찬(한국외대), 김연혜(서울대), 김예린(항공대), 김이은(이화여대), 김지영(용인대), 김현주(고려대), 신혜지(단국대), 오다빈(서울과기대), 오세빈(한국외대), 이용은(성균관대), 이정현(중앙대) 이상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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